에제티미브+아토르바스타틴 출시
안국약품이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의 치료를 위한 에제티미브, 아토르바스타틴 복합제 '리포젯'을 최근 출시했다. 이상지질혈증은 관상동맥질환의 주요 위험인자로 국내외 가이드라인은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높은 환자에게 적극적인 LDL-C 조절을 권고했다.
안국약품은 "리포젯은 초회 용량인 10/10mg만으로 아토르바스타틴 고용량만큼의 LDL-C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non-HDL-C, 중성지방 등 다양한 지질 파라미터까지 개선한다"고 밝혔다.
"에제티미브, 스타틴 병용 효과는 비당뇨병 환자보다 당뇨병 환자에게 더 효과적이라 이상지혈증을 동반한 당뇨병 치료제 더욱 매력적"이라고도 덧붙였다.
2013년 발표된 IMPROVE-IT 임상결과, 에제티미브, 스타틴 복합제는 스타틴 단독요법보다 혈당수치를 더 낮춰 주목받았다.
리포젯은 소장과 간에서 콜레스테롤 흡수와 생성을 억제한다. 식사와 관계없이 하루 한 번만 복용하면 된다.
안국약품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로 리포액틴(아토르바스타틴)과 슈스타(로수바스타틴)·페바로(피타바스타틴)·휴메가(오메가3 1g)·휴메가미니(오메가3 2g)·페바로에프(피타바스타틴+페노피브레이트)·슈바젯(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 등을 판매하고 있다.
리포젯 출시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라인업은 더욱 확장됐다. "앞으로 에제티미브+피타바스타틴 복합제도 추가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명가로 거듭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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