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개정 공고...루테듐 대상질환 추가
희귀성 빈혈 치료에 사용되는 '루스파터셉트'가 희귀의약품으로 신규 지정됐다. 희귀성 종양 치료에 사용되는 기존의 희귀의약품 '루테튬 옥소도트레오타이드'는 성분명과 대상질환이 추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일 이 같이 공고했다.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MS)의 루스파터셉트는 적혈구 수혈이 필요한 성인 베타 지중해 빈혈 등 희귀성 빈혈 치료에 사용된다.
적혈구생성자극제 치료에 실패한 후 적혈구 수혈이 필요한 매우 저위험·저위험·중등도 위험의 고리철적혈모구 동반 골수형성이상증후군(MDS-RS) 또는 같은 위험도의 MDS-RS동반 골수형성이상/골수증식종양(MDS/MPN-RS-T) 환자에도 사용할 수 있다.
한국노바티스의 희귀종양 치료제 '루테튬 옥소도트레오타이드'는 성분명과 대상질환이 추가됐다.
루테튬 옥소도트레오타이드와, 병용하는 L-리신염산염 ·L-아르기닌염산염이 함께 희귀질환치료제로 공고됐고, 대상질환 또한 기존 소마토스타틴 수용체 양성의 위·장·췌장계 성인 신경내분비 종양의 치료에서, 치료 과정 중 신장의 방사능 노출 경감(루테튬 옥소도트레오타이드와 병용투여하는 품목에 한함)으로 확대됐다.
개정 공고는 4월 1일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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