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는 남성형 치료제 아보다트(성분명 두타스테리드)의 조기 치료 효용성을 알리고 올바른 치료 지속을 독려하기 위해 '처음부터 아보다트'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젊은 탈모 환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탈모 샴푸나 홈케어 기기 등 보조적 요법에 의존하다가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에 GSK는 처음부터 아보다트 캠페인을 통해 남성형 탈모의 조기 진단 및 치료를 독려하고, 초기 아보다트 복용의 치료적 이점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황범순 GSK 마케팅 차장은 "남성형 탈모 환자들의 상당수가 머리카락이 눈에 띄게 빠진 뒤에야 약물치료를 시작하는데, 탈모는 빠르게 치료를 시작할수록 더 많은 모발을 지킬 수 있다 "며 "아보다트는 탈모 초기 증상인 모발이 가늘어질 때와 앞머리 선이 후퇴하기 시작할 때 우수한 효능을 나타내는 치료제로 처음 치료를 시작하는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헀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