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11일 학술세미나·출판기념회…교과서 9종 발간
소독·진정 외 보험·최신 임상진료지침 논의...상부·하부·췌담도 내시경 다뤄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은 4월 11일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제63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세미나를 열었다.
조주영 이사장(CHA의과학대)과 김형길 회장(인하의대)을 비롯해 소화기내시경학회 회원이 참여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소화기내시경 분야 필수 프로그램인 소독·진정 분야 외에 보험·최신 임상진료지침 등에 대한 세션 및 캡슐내시경 세션을 진행했다.
특히 상부·하부·췌담도 내시경 분야의 중급·고급 해당 주제를 깊이 있게 다뤄 소화기내시경학분야의 최신 지견 습득 및 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은 소화기내시경 교과서 출판 기념회도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화기내시경학회 산하 다학제소화기치료연구회·내시경영상연구회·내시경대사비만연구회·내시경기기개발연구회·내시경병태생리연구회·초음파내시경연구회·산학내시경개발연구회·캡슐인공지능영상연구회 등 8개 연구회가 저술한 <소장내시경> <소화관내시경 세척 및 소독의 길잡이> <캡슐내시경(제2판)> <소화기내과 의사로 중개 연구 시작하기> <소화기질환과 장내 미생물> <임상소화기내시경학> <소화기내시경복강경 치료의 길잡이> <소화관 영상증강내시경> <비만과 대사질환의 내시경 치료> 등 9종의 책자 발간을 축하하고 발간 의미를 되새겼다.
조주영 이사장은 "앞으로도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올바르고 안전한 내시경과 첨단 내시경 술기 개발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학술적으로 세계를 선도하고 국민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