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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고신대복음병원장 겸 의무부총장 오경승 교수
새 고신대복음병원장 겸 의무부총장 오경승 교수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21.05.0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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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고신의대 1회 졸업...교육연구부장·기획조정실장·진료부원장 두루 경험
"개원 70년 주춧돌 놓는 심정으로 변화·도약...환자 제1중심 경영 펼칠 것" 포부
오경승 신임 고신대학교복음병원장 ⓒ의협신문
오경승 신임 고신대학교복음병원장 겸 의무부총장 ⓒ의협신문

오경승 고신의대 교수(고신대복음병원 영상의학과)가 고신대복음병원장 겸 의무부총장에 선임됐다.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회(이사장 김종철)은  7일 오경승 교수를 제10대 병원장 겸 의무부총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오경승 신임 고신대복음병원장 겸 의무부총장은 1962년생으로 1981년 고신의대에 입학, 1987년 고신의대를 1회로 졸업했다. 고신대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학위를, 동아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1987년 고신대병원 인턴을 시작으로 영상의학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쳐 1991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육군 군의관(대위 예편)으로 군 복무를 마쳤다. 고신대복음병원 교육연구부장·기획조정실장·진료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경험했으며, 특유의 친화력으로 의료진 및 교직원들과 소통하며 원만한 대인관계를 맺고 있다. 매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자비량 의료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학계에서는 대한복부영상의학회 편집이사·한국초음파의학재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오경승 신임 병원장 겸 의무부총장은 "모교 병원에서 병원장에 선임돼 영광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올해 개원 70주년, 의대 개교 40주년인 만큼 큰 도약을 위한 주춧돌을 놓는 심정으로 병원의 변화와 도약을 위해 노력을 경주해 환자 제1중심의 경영을 펼쳐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기는 2021년 5월 7일부터 3년이다. 

고신대복음병원장은 의대 임상 교원으로서 10년 이상 교육경력과 의료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의료인으로서 10년 이상의 의료경력을 갖춰야 한다. 고신대 총장의 제청으로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야 한다. 11인 이사 중 과반수 이상이 찬성해야 하며, 이사장이 임명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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