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삐뽀삐뽀 우리 몸 세트

[신간] 삐뽀삐뽀 우리 몸 세트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1.06.08 16:14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커니스 홈스·매들린 타일러 외 지음/서영균 감수/기린미디어 펴냄/12만 6000원

아이들 눈높이에서 아이들 생각으로….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생체 현상에 대해 알기쉽게 그림으로 풀어낸 <삐뽀삐뽀 우리 몸 세트>가 출간됐다.

이 시리즈는 '왜 피가 나요?', '왜 키가 자라요?', '왜 토해요?', '왜 똥을 싸요?', '왜 오줌을 싸요?', '왜 재채기를 해요?', '왜 눈믈이 나요?', '왜 가려워요?', '왜 피부가 벗겨져요?', '왜 땀이 나요?', '왜 잠을 자요?', '왜 침이 나와요?', '왜 손을 씻어요?', '왜 마스크를 써요?' 등 모두 14권으로 구성됐다. 

이 책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최대한 쉽게 풀어쓰고, 익숙하지 않은 의학용어는 책 맨 뒤에 '무슨 뜻일까요?'에서 상세한 설명을 더한다. 

특히 코로나19 특별판 '왜 손을 씻어요?'와 '왜 마스크를 써요?'가 포함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와 마스크 쓰기 중요성을 강조했다.

'삐뽀삐뽀 우리 몸' 그림책 시리즈는 아이들이 우리 몸에 대해 갖게 되는 여러 가지 궁금증 해소를 위해 만든 책이다. 

피·성장·토·똥·오줌·재채기·가려움·허물·눈물 등 우리 몸의 현상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주고 그 과정에서 몸 기관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 알려준다.

이 책을 감수한 서영균 한림의대 교수(성심병원 가정의학과)는 "삐뽀삐뽀 우리 몸 세트는 어른에게도 낯설고 생소할 수 있는 의학적 지식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간결한 글과 그림으로 쉽고 재미있게 표현했다"며 "아이들은 책을 통해 자신의 몸에 대해 여러 가지 호기심을 해소하고, 자신의 몸과 비교해 가며 관찰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02-948-2020).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