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시대의 얼굴, 셰익스피어에서 에드시런까지'전 관람
5일 김인호 시니어클럽 운영위원장·양혜란 부위원장 등 위원 참여
제41회 대한의사협회 의사시니어클럽 운영위원회가 지난 6월 5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렸다. 의사시니어클럽 운영위원들은 이날 '시대의 얼굴, 셰익스피어에서 에드시런까지'전도 함께 관람했다.
운영위원회에는 김인호 의사시니어클럽 운영위원장(의협 고문), 양혜란 부위원장(의협 사회참여이사), 김용범(대한노인의학회장)·맹광호(가톨릭의대 명예교수)·안혜선(삼성서울병원 병리과 교수)·유석희(중앙의대 명예교수)·유형준(CM병원 과장)·이성낙(가천대 명예총장)·정지태(대한의학회장)·조유영(홍익병원 명예원장) 위원 등이 참석, 의사시니어클럽 추진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클럽 활성화 방안으로는 ▲전국 권역별 시니어클럽운영위원회·시니어회원 참여 행사 추진 ▲시니어클럽운영위원회 정례화(매월 셋째·넷째주 수요일, 화상회의 포함) 개최 ▲대한노인의학회 추계학술대회 강연(이성낙 위원) ▲시니어클럽 지속 사업 등이 손꼽혔다.
김인호 의사시니어클럽 운영위원장은 "의사시니어 회원들을 대상으로 '의사시니어클럽 활동 소개', '시니어의사들의 역할', '내 인생 발자취 남기기' 강좌 등 주요 활동을 홍보하고, 사회 공헌 활동, 일자리 참여, 여가 문화 활동 지원 등을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운영위원들은 회의에 앞서 500년의 시간을 넘나들며 세계의 역사와 문화를 빛낸 인물들의 초상화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시대의 얼굴, 셰익스피어에서 에드시런까지'전을 관람했다.
국립중앙박물관·영국 국립초상화미술관이 함께 주최한 이번 특별전에는 영국 국립초상화미술관이 소장한 셰익스피어·엘리자베스 1세·아이작 뉴턴·오드리 헵번·넬슨 만델라·에드 시런 등 당대를 대표하는 초상화 78점이 선보였다.
초상화 특별전은 명성·권력·사랑과 상실·혁신·자화상과 정체성 등 5가지 섹션으로 나뉘어 관람객을 맞이한다.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8월 15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