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사 '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참여
박유환 회장 "아이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의사회도 함께 할 것"
"아키(아기키우기) 좋은 광주"
광주광역시의사회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광주광역시의사회 박유환 회장은 14일 '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 에 동참하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에 우리 의사회도 역할을 찾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포(4)함 릴레이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한다는 의미의 저출산 극복 캠페인이다. '함께' 라는 용어가 4번에, 한자 감쌀 포(包)자를 써 '포(4)'라는 타이틀을 붙였다.
챌린지는 저출산 극복 캐치프레이즈가 적힌 사진이나 동영상을 SNS 등에 게시한 뒤 후속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허정 광주광역시의사회 명예회장(에덴병원장·광주전남연구원 이사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이날 챌린지에 참여한 박유환 회장은 "육아 돌봄에 대한 걱정거리를 덜어주고, 지역사회의 편견 없는 임산부 배려문화가 조성된다면 출산율도 높아질 것"이라고 제언했다.
박 회장은 첼린지에 동참할 다음 주자로 선흥규 회계사협회 회장과 김현철 금호고속 사장을 지목했다.
한편 광주광역시의사회는 지난 8일 광주광역시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내용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를 위한 이해와 협력증진 ▲임신 출산 친화 환경 조성 ▲생애주기별 지원정책 대시민 홍보 ▲통합정보 플랫폼 광주아이키움 공유 활용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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