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회원복지 위해 가장 필요한 서비스는?
의협 회원복지 위해 가장 필요한 서비스는?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1.07.1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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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임원·자문위원 대상 설문…보험정책·경영 개선 정보 선호도 높아
세무 환급·법률지원·자산관리 서비스 꼽아…실행 방안 검토 후 도입 

회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대한의사협회 웹진에는 어떤 정보를 담아야 할까?

의협은 최근 제41대 집행부 임원과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회원 복지 및 수익 사업 서비스'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 결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 삭감 및 실사 대응과 의료기관 경영 개선 사례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으로는 세무 환급·법률지원·자산관리 서비스 관련 사업 등이 손꼽혔다. 

이밖에도 ▲재태크·재정 및 자산관리 정보 ▲중요 법안 및 의료제도 변화 ▲의료소모품 저가 구매 ▲의협 활동 ▲과별 변경 보험 고시 알리기 ▲전국 병원 홍보 도우미 ▲의사회 협동조합 ▲봉사활동 등 미담 사례 ▲실손보험 청구 주의사항 등을 담아 주길 원했다.

■ 대한의사협회 소식지에 보내는 내용 중 적합한 내용은?
■ 대한의사협회 소식지에 보내는 내용 중 적합한 내용은?

세무 기장과 신고에 관한 교육에 대한 수요도 57.1%로 적지 않았다. 세무 관련 일부 기장은 병원이 자체적으로 수행하고, 그 밖의 부분은 세무사가 담당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세무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초등생부터 대학생까지의 자녀 대상 금융교육 개최 시 45.0%가 참여하겠다고 응답했다.

의사 구인구직 서비스 이용 비용으로는 '무료'(37.7%)가 가장 높았으며, 10만원(24.6%)·5만원(18.0%)·20만원(13.1%)·15만원(6.6%) 등이 뒤를 이었다. 

■ 세무기장과 세무신고를 배울 수 있다면 교육에 참여할 의사 있나?
■ 세무기장과 세무신고를 배울 수 있다면 교육에 참여할 의사 있나?

세무 환급 서비스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재 국세청의 과오납 환급 규모는 연간 10조원에 달한다. 

의협에서 세무 환급 서비스를 도입할 경우 90.2%가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날로 늘어나는 법무 업무에 대비할 수 있도록 법무·세무 관련 변호사·세무사 등 전문인력 리스트 관리 필요성에도 91.8%가 공감을 표했다. 협회 차원에서 의료에 특화되고 활동적인 전문인력 리스트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자산관리 역시 전문회사 제휴를 통한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에 대해 73.8%가 공감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대회원 서비스 사업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사업 전략을 수립하기에 앞서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한 예비조사 성격으로 실시했다. 의협은 이번 설문 결과를 중심으로 세부 추진 계획과 실행 가능성 여부를 검토한 후 순차적으로 사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윤인모 의협 기획이사는 "이번 설문은 이필수 회장님의 선거공약 중 1번인 '회원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협'에 다가서는 과정"이라며 "설문 문항은 개원 중심 사이클과 의사로서 삶의 양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인터뷰를 통해 엄선했다"고 말했다. 이어 "설문 결과 어깨너머 선배에게 배우던 경영 관련  노우하우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영의 지식 습득에 대한 욕구가 압도적으로 많았다"며 "소신진료를 저해하는 심평원 삭감 실사, 구인구직, 세무환급, 법무업무 스마트화, 자산관리 노하우 등 회원 수요의 공통키워드는 'Suvival'이었다"고 분석했다. 

윤인모 기획이사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회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진행과정은 의협 SNS 채널인 카카오톡플러스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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