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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승한 원광의대 교수,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이사장 취임

석승한 원광의대 교수,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이사장 취임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1.08.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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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승한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이사장
석승한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이사장

석승한 원광의대 교수(산본병원 신경과)가 1일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7월까지 2년간. 

석 이사장은 지난 6월 열린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새 이사장에 선출됐다.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는 신경계의 급성질환과 중증질환에 대한 치료와 연구,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급성 및 중증 신경계 질환 치료 분야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현재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는 대한의학회 정회원 학회로서 신경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900여명 이상의 다학제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또 대한중환자의학회와 함께 미국 Neurocritical care society와 활발히 교류하고 있으며,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영문 학술지를 발행하고 있다.

석승한 이사장은 현재 대한노인신경의학회장, 차기 대한신경과학회장으로서 신경과학의 발전과 신경계 질환 환자들을 위한 진료·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대한치매학회장을 역임했다.

석 이사장은 "학회 위상 제고를 위해 미래지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전공의들 위한 교육 확대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체계화된 neurocritial academy program을 마련해 회원들의 중환자 진료 역량을 높이겠다"며 "연구역량 강화와 함께 유관 학회와 국제 교류 확대를 통해 학문적 확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경계 급성 및 중증 질환 환자 치료가 더욱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의료 제도와 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 많은 의료기관이 신경계 중환자 치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중환자 의료의 질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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