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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3-29 15:21 (금)
의협, 전국 임시선별진료소에 얼음조끼 전달
의협, 전국 임시선별진료소에 얼음조끼 전달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1.08.1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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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건강위해 헌신 의료진 '응원'…"정부차원 지원 기대"
윤석완 의협 부회장(왼쪽)은 10일 오전 용산역광장 임시선별진료소 방문해 의료진에게 얼음조끼를 입혀주고 환담을 나눴다.ⓒ의협신문
윤석완 의협 부회장(왼쪽)은 10일 오전 용산역광장 임시선별진료소 방문해 의료진에게 얼음조끼를 입혀주고 환담을 나눴다.ⓒ의협신문

대한의사협회가 폭염 속 코로나19 검체 채취 및 검사업무에 헌신하고 있는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석완 의협 사회참여 부회장은 10일 오전 용산역광장 임시선별진료소를 직접 방문해 의료진에게 얼음조끼·핸드크림·손소독제 등 후원품을 전달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7월 중순 서울·경기지역 임시선별진료소, 8월초 전국 임시선별진료소 등 모두 147곳에 얼음조끼 2560벌을 기증했다. 

현재 용산역광장 임시선별진료소 의료진도 의협이 제공한 얼음조끼를 착용하고 근무 중이다.

임시선별진료소의 의료진은 방호복을 입고 더운 야외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 큰 고충을 겪고 있다. 

윤석완 의협 부회장은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더운 날씨에도 국민 건강을 위해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에 매진하는 의료진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얼음조끼와 손 소독제 등 물품을 준비했다"며 "그간 의료진의 헌신이 없었다면 지금과 같은 방역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민 건강을 위해 조금만 더 힘을 내 달라"며 "의료진이 검체 채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많은 지원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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