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러 시술법 중 초보자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시술법엔 어떤 게 있을까.
필러 시술법은 기본적으로 블라인드 시술이다. 필러 시술법은 정석이 존재하지 않지만 하지 말아야 할 시술법이 있다. 필러로 인한 합병증과 연관되기 때문이다.
이원 원장(경기 안양·연세이원성형외과의원)이 '유튜버 논문공장이 알려주는' <최신 필러시술법 Ⅱ>를 출간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필러 시술법을 정리하고 상세한 이유를 알려준다.
그는 "최근 하지 말아야 하는 시술법으로 논문이 버젓이 나오는 것을 봤다. 논문은 리뷰어가 존재해 다른 의사들의 검증을 받게 되지만, 어떤 원인에 의해서인지 나오지 말아야 하는 논문들도 가끔 볼 수 있다"며 "필러를 처음 접하는 의사나 어느 정도 필러 시술법에 자신있는 의사들에게 적어도 이런 시술법은 이런 이유에서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정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저자는 그동안 IMCAS, OSAPS, MIPS, AMWC, GALAA, APS, TAAMS, ITCAM, KPRS 등 다양한 국제 학회에서 필러 강의를 진행했으며, <PRS> <ASJ> <DS> <JPRAS> <Annls> <JCD> <APS> <DT> 등의 학술지에 필러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지난해 출간한 <최신 필러 시술법Ⅰ>에는 필러 관련 주요 논문들이 수록됐으며, 이번 Ⅱ편 역시 인체 해부학적 모식도, 시술 사진, 시술 전후사진 자료 등을 통해 최신 필러 관련 논문에 대해 이해하기 쉽고 상세하게 다룬다.
모두 9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필러의 혈관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ABC 테크닉 ▲필러의 특성과 히알루로니다제 ▲이마 시술법 ▲미간주름 교정법 ▲관자놀이 시술법 ▲코필러 시술법 ▲중안면부 시술법 ▲팔자주름 시술법 ▲하안면부 시술법 등을 통해 필러 초보자도 알기 쉽게 시술법을 알려주고 각각의 레퍼런스 논문도 설명한다(☎ 02-3291-3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