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3-29 06:00 (금)
국민의힘 원희룡 대선예비후보 의협 방문..."의협 제안, 정책 연결"
국민의힘 원희룡 대선예비후보 의협 방문..."의협 제안, 정책 연결"
  • 이승우 기자 potato73@doctorsnews.co.kr
  • 승인 2021.08.18 15:17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필수 의협 회장 "의료현장 애로사항 잘 살펴 정책 반영 기대"
원 예비후보 "의료, 더 높은 수준 도약 위해 의협과 동행 희망"
국민의힘 원희룡 대선예비후보는 18일 대한의사협회 용산임시회관을 찾아, 이필수 의협회장 및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김선경 기자] ⓒ의협신문
국민의힘 원희룡 대선예비후보(사진 왼쪽)는 18일 대한의사협회 용산임시회관을 찾아, 이필수 의협 회장(사진 오른쪽)과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김선경 기자] ⓒ의협신문

국민의힘 원희룡 대선예비후보도 같은 당 최재형 대선예비후보에 이어 대한의사협회를 방문, 의협과 국민의 상생방안 및 의료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은 의료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잘 반영되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의료계 의견에 대한 경청과 적극적인 정책반영을 요청했다.

원희룡 예비후보는 18일 의협 용산임시회관을 찾아 이필수 의협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코로나19 4차 팬데믹 위기 상황에서 최선의 극복 방안을 모색했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사진=김선경 기자] ⓒ의협신문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사진=김선경 기자] ⓒ의협신문

이날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이필수 의협 회장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의료전문가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내왔는데 이에 대한 수용이 미흡한 것 같아 아쉽다. 하지만 의료계는 지금 이 비상시국에 모두가 협력해 가파른 감염 확산 추세를 하루 속히 잠재워야 한다는 대승적 자세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현장의 고충과 애로사항이 상당한데 이런 현실을 원희룡 예비후보가 잘 헤아려 주기 바란다"면서 "우리나라 보건의료를 대표하는 의협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코로나19 종식이라는 목표를 함께 달성해 나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원희룡 대선예비후보  [사진=김선경 기자] ⓒ의협신문
국민의힘 원희룡 대선예비후보 [사진=김선경 기자] ⓒ의협신문

이에 원희룡 예비후보는 "1년 반 넘게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모든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코로나19의 진단과 치료, 백신 접종에 이르기까지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의료계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 자리를 통해 의협에서 제안한 보건의료 정책제안들을 소중히 담아 구체적인 정책으로 연결하도록 연구하고 다듬도록 하겠다. 의협이 지속적인 자문과 함께 우리나라 의료의 미래, 그리고 국민 건강과 의료산업 발전 등 더 높은 수준으로의 도약을 위해 서로 목표를 함께하는 동행의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김선경 기자] ⓒ의협신문
이날 간담회에는 의협에서 이필수 회장, 이정근 상근부회장, 이현미 총무이사, 박수현 홍보이사 겸 대변인, 이상호 대외협력이사, 우봉식 의료정책연구소장이 참여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원희룡 대선예비후보를 비롯해 경윤호 공보단장, 김창호 수행단장, 김정학 정책팀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김선경 기자] ⓒ의협신문

한편 간담회에는 국민의힘에서 원희룡 대선예비후보와 예비후보 캠프 경윤호 공보단장, 김창호 수행단장, 김정학 정책팀장이 참여했다.

의협에서는 이필수 회장, 이정근 상근부회장, 이현미 총무이사, 박수현 홍보이사 겸 대변인, 이상호 대외협력이사, 우봉식 의료정책연구소장이 참석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