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병원 재활전문센터 설치...산재노동자 재활, 사회·직업 복귀 앞장
감염병 전담지정병원 운영 코로나19 극복...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상
근로복지공단이 최근 발표한 '제8회 이데일리 글로벌 헬스케어대상' 공공의료 분야에서 4년 연속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근로복지공단은 전국 10개 산하 병원(인천·안산·창원·대구·순천·대전·태백·동해·정선·경기)과 3개 의원(서울·광주·대전)을 개설, 산재 노동자의 재활과 사회·직업 복귀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인천을 비롯한 8개 병원에 재활전문센터를 설치, 산재 노동자의 집중 치료와 통합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거점 공공병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를 비롯한 신종 감염병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 전담지정병원도 운영하고 있다. 창원병원은 2020년 12월 감염병 전담병원 재지정, 지역사회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9개 병원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위탁의료기관으로 선정, 감염병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기회에 의료현장 최일선에서 묵묵하게 최선을 다해준 의료진 및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에 대한 성공적인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역량을 강화하여 국민 모두에게 환영받은 공공의료기관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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