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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계 제약사 '파마노비아' 한국 진출 
영국계 제약사 '파마노비아' 한국 진출 
  • 고신정 기자 ksj8855@doctorsnews.co.kr
  • 승인 2021.09.0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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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지사장에 임윤아 전 애보트 상무이사 선임
ⓒ의협신문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제약사 '파마노비아(pharmanovia)'가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국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아태지역 지사 설립은 한국이 처음으로, 초대 대표에는 임윤아 전 애보트 상무이사가 선임됐다.

파마노비아는 2013년 설립된 글로벌 제약사로 영국 바질던에 본사를 두고 있다. 현재 140개 이상의 시장에서 250명 이상의 직원과 함께 20개 이상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치료영역은 심혈관계, 여성 건강 및 내분비, 신경과 및 통증, 소화기내과 및 종양학이며, 골다공증치료제인 '본비바'와 심혈관계질환 의약품인 '테놀민', 항구토제인 '카이트릴', 대상포진 치료제 '팜비르', 항불안제 '바리움' 등의 제품을 소유하고 있다.

파마노비아 한국지사는 임윤아 대표를 필두로 마케팅·얼라이언스 부문 정수연 이사, 사업개발 부문에 김은동 이사, 얼라이언스·세일즈 부문에 이성준 부장 등이 합류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임윤아 대표는 "아시아지역의 파마노비아 지사는 한국이 처음"이라며 "오랜 기간 제약산업에서 이뤄낸 다양한 성과를 기반으로 파마노비아코리아가 국내 의료계에 인지도와 신뢰도를 쌓도록 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무실은 서울 강남 테헤란로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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