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다시 2000명 돌파…'위드 코로나' 차질 빚나?
신규 확진자 다시 2000명 돌파…'위드 코로나' 차질 빚나?
  • 홍완기 기자 wangi0602@doctorsnews.co.kr
  • 승인 2021.09.08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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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014명·해외 36명 '확진'…인구대비 61.0% 백신 1차 접종 완료
정은경 청장 "방역 전환 시기, 10월 말부터 위드코로나 적용 검토 가능"
7월 8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서강대 역사 광장에 설치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사진=김선경기자] ⓒ의협신문
7월 8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서강대 역사 광장에 설치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사진=김선경 기자] ⓒ의협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2000명을 넘어섰다. 확진세가 다시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면서 정부가 추진 중인 '방역 전환' 계획이 순탄치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14명, 해외유입 사례는 36명이 확인, 총 2050명이 신규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9월 들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일 1961명, 2일 1708명, 3일 1803명, 4일 1490명, 5일 1375명, 6일 1597명을 기록했다. 이번에 205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2000명을 넘었다.

9월 1~8일 코로나19 확진자 수 (제공=질병관리청) ⓒ의협신문
9월 1~8일 코로나19 확진자 수 (제공=질병관리청) ⓒ의협신문

방역당국은 지난 6일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 인센티브를 확대했다. 하루 전날이었던 7일에는 '위드코로나'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방역정책 전환 분위기를 이끌었다.

'방역 정책 전환' 구체적인 시기에 대한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위드코로나 적용 시점에 대한 질의에 "10월 말 부터 적용에 대한 검토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후 '일상 속 코로나'가 머지않았다는 분석 기사가 나오면서 화제가 됐다.

장기간에 걸친 방역정책에 대한 국민의 피로도를 감안,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근거로, 점진적으로 방역 긴장도를 낮춰 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바로 다음 날 2000명의 확진자 수가 나오면서 계획은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2061명으로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2만 580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87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총 2334명이되면서 치명률 0.88%를 기록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총 3132만 3194명으로 인구대비 61.0%, 18세 이상 인구대비 70.9%의 접종률을 보였다. 2차까지 접종(얀센 1차)을 마친 접종 완료자는 1880만 7546명으로 인구대비 36.6%, 18세 이상 인구대비로는 42.6%가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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