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 윤영욱 의대학장 연임…안암·구로·안산 병원장 임명
고려대의료원, 윤영욱 의대학장 연임…안암·구로·안산 병원장 임명
  • 박승민 기자 smpark0602@gmail.com
  • 승인 2021.11.0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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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을식 안암병원장·정희진 구로병원장·김운영 안산병원장 임명
김운영 안산병원장 지난해 최초 여성 병원장 취임 후 연임
병원장 임기, 2023년 3월 31일까지…의과대학장은 2023년 10월 31일까지
ⓒ의협신문
왼쪽부터 정진택 총장, 윤을식 안암병원장, 김운영 안산병원장, 정희진 구로병원장, 김영훈 의무부총장ⓒ의협신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구로병원·안산병원장으로 각각 윤을식 교수, 정희진 교수, 김운영 교수가 임명됐다.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에는 윤영욱 교수가 연임됐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은 1일 오전 9시 30분 고려대학교 본관 총장실에서 안암병원·구로병원·안산병원 등 3개 병원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하고 의과대학장으로 윤영욱 교수를 연임한다고 밝혔다. 

고려대 안암병원장으로 취임하게 된 윤을식 신임병원장은 1964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윤 원장은 유방 재건, 림프부종, 지방성형 분야를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으며 로봇 유방 재건성형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발전시킨 명의로 손꼽힌다. 대외적으로는 대한 성형외과학회 이사장, 대한 유방 성형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왕성한 학회 활동을 펼쳐왔고, 고려대 안산병원 교육 수련위원장, 의료원 의무기획부처장, 안암병원 진료부원장 및 안암병원장 직무대행 등 병원 내 주요 보직을 지냈다.

정희진 신임구로병원장은 1965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정 원장은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 팬데믹 사태 때 백신효능 분석책임자로서 인플루엔자백신 출시를 이끈 공로로 대통령 근정포장을 수상했으며, 2015년 메르스 유행 시에는 '즉각 대응팀'에서 활동하며, 메르스 확산 방지와 사태 조기 종식을 이끄는 등 감염병 전문가로서 역할을 다했다.

또한,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전문위원회 위원, 코로나19 전문가 자문위원회 위원으로서 코로나19 팬데믹 초기부터 코로나 백신 수급 및 접종 대책 수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정 원장은 고려대학교 의무기획처장,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기획실장 등 병원 내 주요 보직을 맡아왔으며, 대외적으로는 대한 감염학회 성인 예방접종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국내 감염 분야 학문 및 시스템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현재 대한 항균 요법학회 회장, 대한백신학회 부회장, 대한 인수공통전염병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에 안산병원장을 연임하게 된 김운영 병원장은 1989년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쳤다. 2007년 미국 오레곤대학 도언베커 어린이병원에서 소아 마취 연수를 마친 후 안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장, 적정진료관리부장, 구급 소생위원회와 마취 진정위원회의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대한마취과학회 고시 위원과 논문심사위원, 대한 산과마취 학회 비상임이사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특히, 김 병원장은 지난 2020년 1월 고려대의료원 사상 첫 여성 병원장으로 취임하며, 코로나19 팬데믹뿐만 아니라 작년 8월 전공의 파업, 올해 9월 노조 파업 등의 병원 위기 상황마다 안정적으로 대응하며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줬다. 더불어, 지역사회 유관기관들과 적극적인 업무협약을 추진해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고려대안산병원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의협신문
왼쪽부터 정진택 총장, 윤영욱 의과대학장ⓒ의협신문

제32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장 겸 제8대 의학전문대학원장으로 연임하게 된 윤영욱 교수는 1986년에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 석·박사를 마쳤다. 1993년부터 2년간 텍사스 대학(University of Texas Medical Branch)에서 연수 후 1995년 조교수로 임용됐다. 이후 의과대학 연구교류부학장, 산학협력단 의무부단장, 연구교학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생리학회, 한국뇌신경과학회,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등 대외활동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윤영욱 의과대학장은 지난 2019년 12월 취임해 코로나라는 제한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의과대학의 여러 시스템 탈바꿈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탁월한 리더십과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의과대학 우수 교원 영입, 학사 업무 제도 및 조직 개편 등 업무의 수월성을 위한 내적 탈바꿈뿐 아니라 의과대학 병원 캠퍼스화, 제1의학관 리모델링, 정릉 메디사이언스파크 조성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대내외 발전에 앞장선 것으로 평가받는다. 

윤영욱 학장은 "의과대학 구성원들이 모두 힘을 모아주셨기에 코로나 상황에서도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여러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꾸리고 미래 도약을 위한 준비를 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소통을 바탕으로 의학교육과 연구 인프라 고도화를 이끌 것이며, 다가오는 고대 의대 100주년을 향해 더욱 무거운 책임감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의료원의 산하 3개 병원의 병원장 임기는 11월 1일부터 오는 2023년 3월 31일까지이며, 윤영욱 의과대학장의 임기는 오는 2023년 10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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