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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랩셀·녹십자셀 통합법인 '지씨셀' 출범
GC녹십자랩셀·녹십자셀 통합법인 '지씨셀' 출범
  • 고신정 기자 ksj8855@doctorsnews.co.kr
  • 승인 2021.11.0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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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증권발행실적 보고서 공시, 통합 법인 새 출발 알려
"면역세포치료제 전반 파이프라인 확보, 글로벌 시장 확장"
ⓒ의협신문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의 통합 법인 '지씨셀(GC Cell)'이 공식 출범했다.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은 11월 2일 증권발행실적 보고서를 공시해 통합 법인 지씨셀로의 새출발을 알렸다.

이들 회사는 앞서 1일 이사회를 열고 합병 종료 보고를 완료한 바 있다. 주식시장에서의 종목명 또한 오는 11월 17일자로 녹십자랩셀에서 지씨셀로 변경된다. 

회사 측은 합병의 가장 큰 시너지로 GC녹십자랩셀의 세포치료제 연구, 공정기술과 GC녹십자셀의 제조역량의 유기적 결합 및 활용을 꼽고 있다. 

양사가 공통적으로 개발 중인 면역세포치료제 분야에서 전 영역에 걸친 파이프라인을 확보, 사실상 세포치료제 영역의 완성형으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고성장하고 있는 항체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 및 생산(CDMO) 영역의 확장도 기대하는 부분이다.

박대우 지씨셀 대표는 "통합 법인은 인류의 건강한 삶에 이바지 한다는 미션 아래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고, 퍼스트 인 클라스 바이오테크 기업을 지향 할 것"이라며 "조직 구조, 인적 자원, 업무 방식, 인프라 등 통합 법인의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세포치료제 리딩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회사 측은 합병 당사자인 회사가 GC녹십자 계열사인 관계로 기업 문화와 비전을 공유하고 있고, 그간 임상 프로젝트의 협업을 진행해 온 만큼 융합 과정도 원활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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