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도지사 13일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참석 직접 수여
김영록 지사 "코로나19 극복 위한 의사 헌신·희생 감사 의미 담아"
이필수 의협 회장 "전남, 가장 높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기록"
대한의사협회와 전라남도가 서로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은 지난 13일 개최된 대한의사협회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에게 감사패를 받았다. 전남도지사 감사패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의사들의 헌신과 희생, 봉사에 감사하는 의미를 담았다.
김 도지사는 이날 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회의에 직접 참석해 "의협이 대한민국 보건 의료정책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국민건강증진과 어려운 지역의 의료현실 개선에 큰 기여를 해왔다"라면서 "특히 국가적 위기 사태인 코로나19의 극복에 앞장서 왔다"라고 말했다.
김 도지사는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 1년 9개월여 시간 동안 의협을 비롯한 의사들의 헌신과 희생, 봉사에 감사를 표하고자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라면서 감사패를 수여하게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에서 이필수 의협 회장은 김 도지사에게 감사패를 전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전라남도 도민들을 위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희생정신으로 17개 시도 중 전라남도를 가장 높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기록함과 아울러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했다"라면서 "의협 13만 회원들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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