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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수 회장 "오송부지 매입 예산안 논의 고견 모아달라"
이필수 회장 "오송부지 매입 예산안 논의 고견 모아달라"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21.12.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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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임시대의원총회 앞두고 '대의원님들께 드리는 서신' 보내
집행부서 예산 마련 다양한 논의 진행…"오송회관 가능성 타진" 요청
[사진=김선경 기자] ⓒ의협신문
[사진=김선경 기자] ⓒ의협신문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이 오는 12월 19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임시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의협 집행부가 마련한  '오송부지 매입 특별회계 신설' 안건에 대해 대의원들의 고견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이필수 회장은 15일 '대의원님들께 드리는 서신'을 통해 지난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오송부지 매입을 의결하고, 오송부지 매입 추진여부를 집행부에 수임사항으로 결정한 것에 대해 재원 조달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에 따르면, 의협 제41대 집행부는 제13차 상임이사회(2021.07.28.)에서 '오송회관 관련 특별위원회'를 구성했고, 현재까지 4차례의 위원회를 개최해 그 간의 과정을 검토하고 오송부지의 활용과 소요비용 충당방안을 논의했다.

또 위원회에서는 오송부지 매입에 필요한 약 20억원의 재원을 조성하기 위해 '오송부지 매입 특별회계 신설' 후, 1차 중도금으로 납부할 금액에 대해서는 약 5억 9000만원 상당의 공정위 과징금 과오납 환급금을 회계 전용하고, 나머지 잔금에 대해서는 내년에 개최되는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 의결을 거쳐 부지 매입대금을 충당하는 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앞으로 오송회관의 건립과 활용방안에 대해 공청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경청할 예정이며, 젊은 회원들이 이끌 미래 의협의 새로운 청사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송부지 매입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온 만큼, 이번 임시총회에서 대의원들의 고견을 모아줄 것"을 간곡히 부탁하면서 "의협의 위상과 역량을 키우는 또 하나의 좋은 기회로 오송회관의 가능성을 타진해 보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대의원님들께 드리는 서신>

존경하는 대한의사협회 대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한의사협회 회장 이필수입니다.

먼저,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위중증 환자의 비율이 높이지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국민건강을 위해 의료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시는 회원님들께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돌아오는 2021년 12월 19일 임시대의원총회 개최를 요청드리게 되어 송구스럽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이번 임시대의원총회 안건은 '오송 바이오폴리스 지구 부지 매입 특별회계 신설의 건'이며, 올해가 가기 전에 매듭을 지어야 하는 사안으로 판단하여 부득불 임시총회 개최를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오송부지 매입 논의는 이미 39대 집행부 때부터 계속 되어 왔습니다.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오송회관 건립을 위한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오송2단지) 부지 매입을 의결하였고, 이후, 전임 집행부에서 노력하였으나 예산 확보의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 본회의에서 신임 집행부에 오송부지 매입 추진 여부를 위임하자는 긴급동의안이 발의되어, 의결을 거쳐 오송부지 매입 추진여부가 집행부 수임사항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이에 저희 제41대 집행부는 제13차 상임이사회(2021.07.28.)에서 '오송회관 관련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였고 현재까지 4차례의 위원회를 개최하여, 그 간의 과정을 검토하고 오송부지의 활용과 소요비용 충당방안을 논의하여 왔습니다.
동 위원회에서는 오송부지 매입에 필요한 약 20억원의 재원을 조성하기 위해, '오송부지 매입 특별회계 신설' 후, 1차 중도금으로 납부할 금액에 대해서는 약 5억 9,000만원 상당의 공정위 과징금 과오납 환급금을 회계 전용하고 나머지 잔금에 대해서는 내년에 개최되는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 의결을 거쳐 부지 매입대금을 충당하는 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또한, 추후 오송회관의 건립과 활용방안에 대해 공청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경청할 예정이며, 젊은 회원들이 이끌 미래의 의사협회의 새로운 청사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저희 집행부는 오송회관에 관련되어 여러 가지 의견이 있었고, 모두 대한의사협회의 발전을 위하는 일이라는 것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부지 매입에 대해 저희 제41대 집행부는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를 통해 여러 차례 의견을 피력하며 면밀히 검토해 온 만큼, 이번 임시총회에서 대의원님들의 고견을 모아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대의원 여러분!
신임 집행부가 출범한지 8개월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저와 41대 집행부는 회원 권익에 반하는 각종 악법들의 저지와 의협의 정치적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우리 협회의 위상과 역량을 키우는 또 하나의 좋은 기회로 오송회관의 가능성을 타진해 보았으면 합니다.
부디 대의원님들께서 집행부의 충심을 헤아려 주셔서 회원들의 미래를 위한 회무에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라며, 19일 임시총회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12월 14일
대한의사협회 회장 이필수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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