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이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차기 이사장으로 14일 선임됐다.
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단은 14일 오후 제11차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윤성태 부회장을 임기 2년의 제15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윤성태 차기 이사장은 1987년 한양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한국IBM에 입사해 개발업무를 담당했다.
1992년 선친이 운영하던 광명약품공업에 합류, 제약업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1997년 광명약품 대표, 2003년 휴온스 대표 등을 역임하고 2016년부터 현재까지 10여개 자회사를 둔 휴온스그룹의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윤 부회장은 2003년 광명제약을 휴온스로 바꾸고 기업 체질 혁신과 사업 다각화, 적극적인 M&A 등을 통해 휴온스그룹을 토탈 헬스케어 그룹으로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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