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전승호·이창재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대웅그룹은 21일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대웅제약 공동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윤재춘 사장이 지주회사인 대웅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아울러 이창재 대웅제약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 전승호 사장과 함께 대웅제약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이 밖에 박성수 나보타 사업본부장이 나보타 총괄부사장으로 승진하고, 류재학 CH사업본부장이 신설되는 바이오연구본부장으로 이동했다.
관계사로 진성곤 대웅바이오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단독대표로 변경됐고, 송광호 엠디웰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대웅은 "그룹 전체 책임경영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인 글로벌, 신사업 분야에서 경쟁력 강화와 내실 다지기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젊고 역량 있는 글로벌 인재를 파격적으로 중용하고, 아울러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경험을 적극 활용하는데도 초점을 맞췄다"고 이번 임원 인사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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