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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KT&G, 암·희귀난치질환 극복 지원
강남세브란스-KT&G, 암·희귀난치질환 극복 지원
  • 김영숙 기자 kimys@doctorsnews.co.kr
  • 승인 2021.12.2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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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환자 12명 대상 최대 6000만원 치료비 지원
ⓒ의협신문
12월 23일 KT&G 남서울본부는 강남세브란스병원과 2022년 상상펀드 치료비 후원협약식을 맺어 암 및 희귀난질환자의 치료비를 후원하기로 했다. 송영구 병원장(사진 왼쪽)과 허철호  KT&G 남서울본부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협신문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이 지난 23일 KT&G 남서울본부(본부장 허철호)와 2022년 암 및 희귀난치질환 치료비 후원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치료받는 암 및 희귀난치질환 환자 12명을 대상으로 매달 최대 5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오는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이미 지난 3월 암 및 희귀난치질환 치료비 후원 체결 이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 8명에게 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송영구 병원장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암과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KT&G 임직원의 소중한 나눔이 많은 환자에게 질병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철호 KT&G 남서울본부장은 "KT&G 상상펀드 기금을 통해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질병을 극복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어 의미 있었다"며 "지난 3월부터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환자들에게 강남세브란스병원 측에서 오히려 잘 챙겨준 데 대해 감사하며, 앞으로도 KT&G는 지역 사회와 함께 이웃 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치료비 후원금은 KT&G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된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KT&G 임직원이 급여에서 매달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하는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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