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종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홍보팀장이 12월 28일 열린 한국병원홍보협회 정기총회에서 '2021 올해의 홍보인 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국내 병원 홍보 분야 종사자 중 언론 소통과 취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협회에 소속된 약 200여개 의료기관의 홍보 담당자 중 1명을 선정해 수상한다.
이미종 홍보팀장은 20년 동안 병원 홍보계에 몸담아 온 홍보 전문가로 의료계와 언론사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 특히, 교수들의 연구 성과를 국민에게 알기쉬운 의학정보로 전달하고,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으로 의료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쌓아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미종 팀장은 "홍보담당자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상을 받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병원홍보는 국민 건강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강한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종 팀장은 앞서 대한병원협회 '공로상', 한국과학기자협회 '올해의 홍보인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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