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수 의협 회장 "대선캠프에 올바른 의료정책 반영 최선"
이필수 의협 회장 "대선캠프에 올바른 의료정책 반영 최선"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22.01.0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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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의협 시무식 개최…"국민 생명·회원 권익 보호 최선 다해 달라" 당부
"41대 집행부 출범부터 소통 강조…국회·정부 소통으로 타협점 찾을 것"
[사진=김선경 기자] ⓒ의협신문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이 3일 오전 10시 의협 용산임시회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에서 올바른 의료정책이 각 후보들에게 전달돼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국민의 생명과 의사회원의 권익보호를 위해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김선경 기자] ⓒ의협신문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이 1월 3일 오전 10시 의협 용산임시회관에서 열린 2022년 시무식에서 "오는 3월에 치러질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올바른 의료정책들이 각 후보들에게 전달돼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부지런히 움직이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2021년은 제41대 집행부가 출범한 해였고, 지난 8개월 동안 임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하지만 "임직원들의 노력에도 지난 2021년은 코로나19 장기화, 방역과 진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현장을 더욱 고달프게 하는 각종 법안들이 쏟아지면서 우리 의료계에게 있어 힘든 시간들이었다"고 되돌아봤다.

이어 "여러 가지 현안을 대처하기 위해 실무를 담당해준 직원들도 매우 힘들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의협이 국민 생명과 회원 권익 보호를 위해 존재하는 만큼 현 위기상황을 제대로 파악해, 이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더욱 심기일전해 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사진=김선경 기자] ⓒ의협신문
[사진=김선경 기자] ⓒ의협신문

제41대 의협 집행부는 소통을 통해 타협점을 찾겠다는 의지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 회장은 "제41대 집행부는 출범 초기부터 소통을 강조하며 국민과 정부, 국회에 의료계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등 의견차를 좁혀나가며 모두가 만족할 타협점을 찾아가는데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견해와 방식은 다를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 국민 건강과 안전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추구하고 있는 만큼, 진심어린 소통을 이어간다면 조만간 우리 협회의 뜻이 전달돼 결국엔 모두 이해할거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오는 3월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련 선거와 관련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 회장은 "신년사에서도 밝혔듯이 오는 3월에 치러질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 주자들이 코로나19 방역 대책과 보건의료 관련 공약 마련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지금을 기회로 여기고 올바른 의료정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부지런히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인년 새해에는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고 보건의료 정책들이 올바르게 수립돼 회원들의 권익을 지킬 수 있도록, 임직원도 회무 방향성을 꼼꼼히 살피고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김선경 기자] ⓒ의협신문
[사진=김선경 기자] ⓒ의협신문

14만 의사회원들의 염원인 의협 신축회관 완공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회장은 "우리 손으로 회관을 짓는다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기금 모금에 참여해준 회원 여러분과, 멋진 회관을 만들고자 노력해준 임직원 덕분에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회관신축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의사이자 의협 회장으로서, 의사들의 상징이 되어 줄 새 회관이 제41대 집행부 임기 중에 완공되는 사실만으로도 기쁘고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임직원 여러분은 얼마 남지 않은 임시회관에서의 생활을 잘 마무리하고, 다가올 '제2의 이촌동 시대'를 맞이해 쾌적한 보금자리에서 보다 나은 회무를 펼쳐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산적한 보건의료의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고, 회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가기 위해서는 집행부 열정만큼이나 사무처 직원들의 도움과 역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올해는 임직원과 소통을 통해 회무의 발전을 이끌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협 일원으로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보람이 넘치는 회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그리고 사기 진작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이해 호랑이의 도전 정신과 강인한 기운으로 임직원이 목표한 것을 이뤄내길 바라며, 머지않아 코로나19도 극복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필수 회장의 신년 인사말에 이어 이정근 상근부회장·이현미 총무이사·김광석 사무총장 직무대행, 그리고 최길만 기획정책국장·이성민 보험국장·김상구 의무법제국장·최윤배 학술국장·송성철 의협신문국장·오윤수 의료정책연구소 국장이 함께 '떡 커팅식'을 했다.

이후 임직원 간 서로간의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담아 악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시무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임원 및 국장·팀장들만 참석했고, KMA TV로 생중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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