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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상계백병원, 겨울 한파 속 '온정'

인제대 상계백병원, 겨울 한파 속 '온정'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22.01.0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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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교직원 인당후원회 참여, 지역사회 소외계층 나눔 활동
세도통상, 의료비 지정 기탁...2017년부터 총 4500만원 기부

인제대 상계백병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인당후원회. ⓒ의협신문
인제대 상계백병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인당후원회. ⓒ의협신문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교직원과 자발적인 일반·특별 회원이 참여하고 있는 인당후원회는 한파가 몰아친 지난해 12월 30일 동광모자원과 홍파양로원을 방문, 온정을 나눴다.

동광모자원은 노원구 지역 한부모 가정을 위한 입소 및 자립 시설로 현재 모자 가정 34명이 입소해 있다.  인당후원회가 기증한 이층 침대 3개는 공간 분리가 필요한 다자녀 가정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홍파양로원은 65세 이상 노인 24명이 입소한 복지 시설. 인당후원회는 겨울철 의류 건조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에 건조기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고경수 상계백병원장은 "상계백병원은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고 있다"면서 "우리가 보내는 온정의 손길이 추운 겨울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을 소외계층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상계백병원 인당후원회는 마들복지관 무료 진료, 의료 봉사, 연말연시 불우이웃 돕기, 저소득층·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물품 후원 및 진료비 지원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과 기부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한편, 상계백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의 의료비를 지정 기탁하고 있는 세도통상은 지난해 상·하반기 각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을 기부했다. 세도통상은 2017년부터 총 45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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