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신경과학회·조직공학재생의학회·줄기세포학회 등과 공동발전 협약
기초·중개 연구 교류 길 터…신경외과학회 기초과학연구회 창립 초석 기대
대한신경외과학회가 기초의과학 발전에 힘을 보탠다.
신경외과학회는 1월 8일 경기도 차바이오컴플렉스 대강당에서 '대한신경외과학회 기초과학발전위원회 심포지엄'을 열고, 기초과학 3개 학회와 공동발전 협약을 맺었다.
대한신경외과학회 기초과학발전위원회 발족 1주년을 맞아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기초의과학 분야 대표 학회인 한국뇌신경과학회,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한국줄기세포학회 등이 참여해 신경외과학회와 기초 연구자들의 공동 연구 등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우경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가천대 길병원 진료대외부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원 및 기초과학 연구자 사이에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되고, 협력 연구를 시작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향후 대한신경외과학회 기초과학연구회 창립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3개 세션을 통해 빅데이터·인공지능(AI)·유전자가위(CRISPR) 등 신경외과학회 회원들의 연구 현황 및 성과를 발표하고, 관련 분야 기초의과학 연구자들의 연구를 공유했다. .
대한신경외과학회는 이날 3개 기초학회와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기초·중개 연구를 활발히 수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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