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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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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X△○-X○△X
누가 팔까?
누가 사갈까?
▶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 교수, 한국금연운동협의회장 / 1985년<창작과 비평> 시인 등단 시집 <어여쁜 꽃씨 하나> <지금은 깊은 밤인가> <어머니 알통> <아버지 새가 되시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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