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위원들 문제 잘 선정해 실력있는 전문의 배출되길 기대"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은 1월 23일 오후 제65차 전문의 자격시험의 1차 시험 선택작업을 하고 있는 현장을 방문해, 전문의 자격시험을 위해 고생하는 위원들을 격려했다.
이 회장은 "전문의 자격시험 문제 선택작업은 수일간 철저한 보안 하에 외부와 격리된 상태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강화된 통제 아래, 문제 선택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공정한 전문의 고시를 위해 수고해주는 선택위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전문의 자격시험에 대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축적하며, 질적으로 높은 수준의 시험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전문의 자격시험은 전공의 수련과정에서 습득한 지식을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는 시험이 돼야 한다"며 "이번 선택작업 과정에서 타당성 있고 신뢰성 있는 문제, 객관성과 실용성을 갖춘 문제들이 잘 선택되어, 실력 있는 전문의를 많이 배출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 회장은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최선의 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우수한 전문의를 배출하기 위한 전문의 자격시험 제도가 보다 발전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대한의학회와 26개 전문과목 학회가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의협도 전문의 자격시험이 전문의만의 특수성과 전문성에 걸맞게 시행될 수 있도록 대한의학회와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필수 회장은 격려품으로 천혜향, 한라봉, 귤 등을 선택위원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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