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소화성궤양용제 '넥시움' 학술 심포지엄을 1월 20일 개최해 '소화성 궤양의 치료와 항궤양용제 사용'에 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넥시움은 에스오메프라졸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프로톤 펌프 억제제(PPI) 계열의 위식도 역류 질환(GERD) 및 소화성 궤양 등의 치료제이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말 넥시움을 생산하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넥시움 마케팅에 돌입했다.
이날 김도훈 울산의대 교수(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는 'GERD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넥시움은 우수한 위산 분비 억제 효과와 다른 PPI 대비 빠른 증상 개선, 낮과 밤 효과가 지속되는 점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박찬혁 한양의대 교수(한양대 구리병원 소화기내과)는 '약제 연관 소화성 궤양의 예방'을 주제로 "유럽과 국내의 임상진료 가이드라인에서 심혈관 질환이나 염증 및 통증으로 특정 약제를 복용하는 고위험군 환자는 위출혈 및 궤양 예방을 위해 PPI 제제를 권고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에스오메프라졸(넥시움)은 LAVENDER · OBERON · VENUS · PLUTO 등의 연구를 통해 안전성은 물론, 저용량 아스피린이나 NSAIDs 투약 환자의 소화성 궤양 발생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확인된 약물이"라고 강조했다.
일동제약은 "넥시움은 지난 10년간 전 세계 누적 처방량 1위를 기록한 PPI 제제(글로벌 IMS 데이터 기준)로, 풍부한 임상연구 데이터와 오랜 기간 축적된 사용례 등이 장점"이라며 "이번 심포지엄과 같은 학술 행사를 통해 넥시움의 장점을 꾸준히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