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mg 11만 3066원·80mg 21만 1248원...3월 1일부터 적용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보험당국과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 위험분담 재계약 협상을 체결, 앞으로도 급여 처방을 유지하게 됐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타그리소 위험부담 계약 만료를 앞두고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재계약 협상을 진행, 급여 상한금액을 3% 가량 인하하는 선에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행 일자는 오는 3월 1일로, 해당 일자를 기준으로 타그리소 40mg의 급여상한금액은 종전 11만 6563원에서 11만 3066원, 타그리소 80mg의 급여상한금액은 21만 7782원에서 21만 1248원으로 낮아진다.
타그리소는 3세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억제제(EGFR TKI)로, 이전에 EGFR-TKI로 치료 받은 적이 있는 EGFR T790M 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2차 치료제로 급여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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