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이 희귀질환 영역에 본격 진출하면서 기존 바이오팜 사업부 명칭을 변경해 ‘희귀질환사업부’로 새출범한다고 7일 밝혔다.
사업부 명칭 변경은 희귀 및 극희귀 혈액, 내분비 및 신장질환 치료제 연구 개발에 집중하고, 희귀질환 영역을 강화하기 위해 노보 노디스크 글로벌 차원에서 이뤄진 작업으로, 해당 질환 R&D와 미충족 수요 해소를 위해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는 휘귀질환사업부 출범 첫 행사로 지난 7일,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기념해 내부 임직원 대상 희귀질환 교육 세션을 진행했다. 아울러 세계희귀질환의 날을 상징하는 파랑, 핑크, 초록, 보라색 손을 만드는 핑거 프린트 이벤트를 통해 환자들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라나 아즈파 자파 한국 노보 노디스크 사장은 "이번 희귀질환사업부의 새로운 출범과 희귀질환 영역 확대는 통합 치료 솔루션을 전달하기 위한 노보 노디스크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한국 사회의 희귀질환 환자들이 건강할 수 있다는 믿음을 더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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