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김제룡 교수(외과·대전지역암센터 소장)와 정진규 교수(가정의학과·대전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가 ‘제15회 암예방의 날’을 맞아 암환자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제룡 교수는 대전지역암센터 소장으로 암 예방·검진, 암등록 통계, 암환자 관리, 호스피스·완화의료 등 종합적인 국가암관리사업에 참여해 지역암센터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암환자 진료와 치료 등 국민건강증진 및 보건의료 향상에 크게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정진규 교수는 대전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으로 암생존자의 건강증진, 심리적지지, 운동, 영양 등 다양한 건강상의 문제들과 암 치료 후, 직업 복귀 등 사회적·경제적인 생활의 질 향상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졌다. 이전에는 대전지역암센터 암검진 부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주민들의 암 조기 발견율을 높이기 위해 헌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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