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영 건국의대 교수(건국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됐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의학 및 의학 관련 학문 분야 우리나라 최고의 석학 단체로서 우리나라 의학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4년 창립됐다. 현재 기초 분야를 비롯해 임상과 의약 분야의 400여 명의 석학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임기는 5년이다.
이 교수는 현재 건국대병원 정밀의학폐암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기관지폐포세척-액상검사(BALiquid Biopsy)를 통한 폐암 유전자 검사를 개발했다. 해당 검사 방법은 기존 폐암 진단 방법과 다르게 비침습적이며 95%의 높은 정확성으로 1∼2일 내에 신속하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계영 교수는 대한폐암학회 이사장, 사단법인 한국세포밖소포체학회장, 표적치료연구회장,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분자폐암연구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 폐선암 재발 예측에 관한 NGS 유전체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등 폐암 진단과 치료에 대한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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