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신경외과학회, 뉴로스파인 성과 세계에 알렸다

척추신경외과학회, 뉴로스파인 성과 세계에 알렸다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2.03.1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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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계학술대회 성황…SRS 월드와이드 코스 진행
척추변형 분야 세계적 석학 강연…최신연구·술기 발표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는 지난 3월 11∼12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춘계학술대회 및 세계척추측만증연구회(Scoliosis Research Society·SRS) <span class='searchWord'>월드와이드</span> 코스를 열었다.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는 지난 3월 11∼12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춘계학술대회 및 세계척추측만증연구회(Scoliosis Research Society·SRS) 월드와이드 코스를 열었다.
김우경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이 3월 11~12일 열린 척추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우경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이 3월 11~12일 열린 척추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한신경외과학회 산하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는 지난 3월 11∼12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춘계학술대회 및 세계척추측만증연구회(Scoliosis Research Society·SRS) 월드와이드 코스를 열었다.

신경외과 분야 중 척추 변형의 치료와 수술방법·술기는 인구 고령화와 이에 따른 척추 수술 증가에 기인해 가장 큰 발전을 이루고 있다.   

SRS는 척추 변형의 치료를 연구하고 주도하는 세계 최대 학술단체로 글로벌 학술 네트워크·코스 운영으로 학술·교육을 주도하고 있다. 척추신경외과학회는 올해 동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SRS 월드와이드 코스를 진행했다. 

김우경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가천의대 교수·길병원 신경외과)은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는 대한신경외과학회 12개 분과 중 가장 큰 학회로, 세계적 권위의 SRS가 한국 파트너로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를 선택한 것은 우리 학회의 위상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회원들의 학술적인 활동 노력과 뉴로스파인(neurospine)의 발전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 및 월드와이드 코스에는 미국·네덜란드·홍콩 등의 척추 변형 분야 석학 특별 강연을 비롯, 일본·대만·중국 등 아시아권 척추 변형 수술 권위자들의 참석해 최신 연구·술기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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