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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C, 3월 26일 '골다공증 진단·치료 워크숍'

NMC, 3월 26일 '골다공증 진단·치료 워크숍'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2.03.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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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진단율·치료율 제고 도모…플립러닝 방식 진행 

국립중앙의료원(NMC)은 3월 26일 호텔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에서 전국 공공의료기관 및 민간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워크숍'을 연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국립중앙의료원 정형외과와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워크숍은 골다공증의 올바른 진단 및 치료방법에 대한 학습을 통해 골다공증 진단율과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골다공증 역학 및 중요성 ▲골다공증 기초 과학 및 진단 ▲골다공증 치료 약제 등이며, 플립 러닝(Flipped Learning) 방식으로 진행한다.

플립 러닝은 온라인을 통한 선행학습 후 오프라인에서 토론이나 과제 풀이를 진행하는 수업 방식으로, 교육생에게 골다공증 이론 강의를 사전에 제공하고 현장에서는 골다공증 케이스 토론 및 문제 풀이 등 학습자 참여 중심 교육이 이뤄진다.

이경학 정형외과장은 "골다공증이 유발하는 골절과 그로 인한 사망·합병증 등의 문제는 개인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며 "골다공증은 앞으로 고령화의 급속한 진행으로 인해 공공의료에서 다뤄야 할 주요 이슈"라고 말했다.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은 "필수의료영역의 임상교육 확대를 통해 지역 의료진의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향후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본원과의 전문교육네트워크를 구축해 공공보건의료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 교육훈련센터는 국가 공공의료교육 인재양성 중심기관으로, 공공보건의료 인력에 대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중앙과 지역 간 교육훈련협력 체계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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