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는 4월 1일 정기인사를 통해 대외협력을 총괄하고 있는 김유숙 상무와 의학부 항암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정지영 부장을 각각 전무와 이사로 승진 임명했다.
김유숙 전무는 한국휴렛팩커드와 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에서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를 거쳐 한국애보트에 입사했으며, 한국애브비 분사 후 대외협력 업무를 맡아왔다. 김 전무는 한양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했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홍보 석사와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 EMBA 학위를 취득했다.
정지영 이사는 차의과학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서울병원에서 수련한 뒤 삼성전자 헬스케어센터에서 임상조교수로 근무했다. 2016년 노바티스의 임상연구 의료 어드바이저 역임 후 2020년 한국애브비 의학부 항암부문 담당 어드바이저로 입사해 지난해 가을부터 의학부 내 항암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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