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경구용 남성형 탈모 치료제 프로페시아 리더십 유지
4월부터 경구용 남성형 탈모치료제 '오가논'의 '프로페시아(성분명: 피나스테리드)'가 첫 선을 보였다.
지난 2000년 한국MSD는 프로페시아를 국내에 출시했다. 이후 지난해 6월 한국MSD는 분사한 한국오가논에 프로페시아 브랜드를 양도했다.
한국오가논은 "기존 MSD 기업 CI에서 오가논 기업 CI로 새롭게 적용한 프로페시아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고 선언했다.
한수영 한국오가논 프로페시아 마케팅 담당은 "프로페시아가 오가논의 주요 품목으로의 공식적인 출발을 알렸다"라며 "한국오가논의 프로페시아는 국내 판매 1위 경구용 탈모치료제로서 오리지널 가치를 조명하며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프로페시아는 1997년 남성형 탈모 치료를 목적으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최초의 경구용 남성형 탈모치료제이다. 유럽과 일본, 아시아 등 주요 남성형 탈모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남성형 탈모 환자에게 1차로 권고됐다.
지난 2019년 2월에는 경구용 탈모치료제로 유일하게 한국인 남성형 탈모 환자 대상 장기 유효성을 평가한 후향적 연구 결과를 공개해 한국 남성 환자에 대한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