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end가 아닌 AND
[신간] end가 아닌 AND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2.04.1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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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지음/아마존북스 펴냄/1만 8000원

의학의 명제는 END일까 AND일까. 질병 관리의 패러다임은 이제 치료에서 예방으로 넘어가고 있다. 개인의 신체 상태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인 여러 지표에서 예방의 가치가 입증되고 있다.   

중증질환부터 계절성 질환, 여성질환, 노인질환까지 살면서 마주하는 각종 질환에 대한 건강관리 방법과 통증 부위별로 질병을 가늠할 수 있는 내용이 갈무리됐다. 의미를 더하는 것은 병원 이름으로 내는 첫 책이다.

건국대병원이 102개 질환에 대한 원인과 증상, 치료법을 담은 <end가 아닌 AND>를 출간했다. 

건국대병원 소속 의료진이 집필을 맡은 이 책은 총 10개 장으로 구성됐다. 

통증 부위별로 쉽게 질환을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머리(뇌), 얼굴(눈·코·귀·입·목), 가슴(폐·심장·유방), 윗배(간·담낭·위·췌장), 아랫배(부신·신장·방광·대장·자궁·난소·전립선·항문), 팔다리(손목·고관절·무릎·발목), 등(척추), 전신, 근육, 혈관·혈액 부분으로 나눠 각 부위별 대표 질환에 대해 설명한다.

황대용 건국대의료원장은 "질병이 삶의 끝인 end가 되지 않고, 치료 이후 건강한 삶을 이어나갈 수 있는 AND가 될 수 있도록 병의 증상과 예방법, 치료법에 대해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자세하게 설명했다"고 말했다.

유광하 건국대병원장은 "건강한 삶을 위해서, 또 병을 잘 극복하기 위해서는 몸의 작은 변화도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라며 "정신없이 지나가는 일상 속에서도 잠시 잠깐 불편한 곳은 없는지 살펴보며 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02-2030-7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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