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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협, 산불피해 구호 위해 500만원 기부
대공협, 산불피해 구호 위해 500만원 기부
  • 박승민 기자 smpark0602@gmail.com
  • 승인 2022.04.1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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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서 기부금 전달식 개최
신정환 회장 "작은 힘이지만 이재민들 빠른 회복에 보탬 되길"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4월 14일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의협신문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4월 14일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의협신문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지난 3월 산불이 발생한 경북과 강원 등 피해지역 구호를 위해 500만원을 기부했다.

대공협은 4월 14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난 3월 산불이 발생한 경북과 강원 등 피해지역 구호를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공협의 기부금은 경북 울진군과 강원 삼척시 등 대형 산불로 피해를 당한 지역의 피해 복구와 피해민들의 생필품 및 생계비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신정환 대공협 회장은 "산불 이재민에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대공협은 대형 산불로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성금을 모금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대공협 회원들은 피난지에서 이재민분들에 대한 진료를 수행하며, 누구보다도 이재민분들과 가까운 곳에서 그 아픔을 지켜보았다"며 "작은 힘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들의 빠른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신정환 회장을 비롯해 전시형 대공협 부회장, 김민수 대공협 정책이사가 참석했으며, 사랑의 열매에서는 신혜영 전략모금본부장과 직원들이 함께했다.

한편, 공중보건의사는 병역의무 대신 3년간 농·어촌 등 보건취약지역에서 의료에 종사하고 있으며, 특히 2020년부터 코로나19 방역 및 치료를 위해 전국 각지의 선별진료, 생활치료센터, 예방접종센터 등 의료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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