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침대, 삼성서울병원에 3억원 기부

시몬스 침대, 삼성서울병원에 3억원 기부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2.04.2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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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 스침대'가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삼성서울병원에 3억원을 기부했다. 올해로 3년째다.  

기부금은 소아암 및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투병하는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를 쓰이고 있다. 

소아암 및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은 평균 2∼3년에 이르는 장기 투병과 고액의 치료비로 경제적 부담이 크다. 

지난해까지 시몬스 침대가 쾌척한 기부금은 급성 백혈병·신경모세포종·폼페병 등 만성질환이나 중증질환으로 지속적인 입원 및 재활 치료가 필요한 만 24세 이하 소아·청소년 환자 70여명의 의료비로 쓰였다.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은 "코로나19 시작부터 장기화로 접어든 현재까지 병마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는 소아·청소년 환자들을 위해 오랜 기간 변함없이 꾸준한 사랑을 보내준 시몬스 침대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시몬스의 헌신과 숭고한 기부가 더욱 의미 있도록 환아들의 치료와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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