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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필수의약품센터 '필수의약품' 국산화 사업 추진

희귀·필수의약품센터 '필수의약품' 국산화 사업 추진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22.04.2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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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국가필수의약품 안전공급 관리 연구' 사업 주관기관 선정
원료·완제 의약품 매년 2품목, 5년간 10품목 국산화...안정적 공급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홈페이지 ⓒ의협신문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홈페이지 ⓒ의협신문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가 2022년도 식품의약품안전처 제3차 출연연구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인 '국가필수의약품 안전공급 관리 연구'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총 연구개발비는 50억원으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지원된다.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는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자급화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국가필수의약품 중 원료의약품 또는 완제의약품을 매년 두 품목 이상씩 5년간 10품목 이상을 국산화한다.

대상 품목과 개발업체는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통해 선정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위탁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센터는 조만간 국산 제품화가 필요한 국가필수의약품 대상 품목이 선정되면 제약기업을 대상으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내 제약기업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센터는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수입 국가필수의약품 중, 해외 의존도가 높아 수급이 불안정해질 우려가 있는 완제의약품 및 원료의약품의 경우 팬데믹 등으로 해외 공급망이 불안정해지더라도 국내에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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