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사각지대 '0∼11세'…새로운 전파 원인 우려
백신 사각지대 '0∼11세'…새로운 전파 원인 우려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2.05.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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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기준 '5∼11세' 발병률 성인 1.9배…임상 지원·연령별 예방조치 시급
백신 접종 효과 뚜렷…성인·12∼17세 청소년 백신 도입 후 역학적 유의미한 변화
어린이 임상양상 덜 심각하지만, 가정·지역 감염 확산·MIS-C 증가 등 부작용 살펴야
서울 소재 A의료기관에서 한 개원의가 소아환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선경기자] ⓒ의협신문
서울 소재 A의료기관에서 한 개원의가 소아환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선경기자] ⓒ의협신문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제대로 지원되지 않은 '5∼11세' 및 '0∼4세'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들의 코로나19 발병 증가에 대한 임상 지원 정책과 연령별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는 진단이다. 

이현주 서울의대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소아과)·최은화 서울의대 교수(서울대병원 소아과)·박영준 서울의대 교수(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과)·최영준 고려의대 교수(고려대안암병원 소아과) 공동연구팀이 2020년 2월∼2021년 12월 기간 동안 연령군에 따른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 2(SARS-CoV-2) 감염률 변화를 분석해 대한의학회 학술지 <JKMS>에 발표했다. 논문 제목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단기 예방 접종이 한국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

백신 접종 효과는 데어터로 확인됐다. 

18 세 이상의 성인과 12∼17세 청소년층은 SARS-CoV-2 백신이 도입 된 후 역학적으로 유의미한 변화가 감지됐다. 

코로나19 대유행 초기에는 성인의 발병률이 어린이보다 훨씬 높았지만 백신접종 이후 성인들의 집단 감염·입원이 줄어든 것으로 보고됐다. 

국내에서는 2021년 2월 26일 우선순위에 따른 백신접종이 시작되고, 7월 19일 저연령층으로 접종 대상이 확대됐으며, 10월 18일 12∼17세 청소년 대상 접종이 시행됐다. 

연구기간 동안 코로나19 발생률은 2021년 51∼52주차에서 가장 높았다. 연령별로는 51주차에 18세 이상 성인은 인구 10만명당 85명, 12∼17세 청소년은 10만명당 99명을 기록했다. 전체 기간 중 가장 높은 발병률을 보인 연령층은 2021년 52주차에 5∼11세(인구 10만명당 168명), 0∼4세(인구 10만명당 120명) 등이었다.  

2021년 6월까지 연령별 SARS-CoV-2 감염의 월별 연령 보정 발병률(IRR)을 비교했을 때 소아의 IRR은 성인보다 낮았다. 그러나 2021년에는 성인 접종을 시작한 2020년에 비해 IRR이 증가했다. 

2021년 6월 12∼17세 청소년 발병률은 성인을 넘어섰고, 2021년 10월에는 18세 이상 성인 발병률보다 1.8배 높았다. 10월에 들어서며 12∼17세 청소년 대상 예방접종이 이뤄지고, 성인대상 추가접종이 시행되는 가운데 발병률도 증가했다. 2021년 12월 기준 5∼11세 어린이 발병률은 성인의 1.9배나 됐다. 

연구팀은 어린이 발병률 증가에는 여러 요인이 있다고 분석했다. 

얀구팀은 "팬데믹 초기에는 학교 폐쇄, 과외 활동 제한을 포함해 어린이를 위한 강력한 비약물적 개입이 시행되면서 노출 위험이 낮고 PCR검사도 적게 받을 수밖에 없었다"라며 "이후 SARS-CoV-2 변종 도입과 관련된 공중 보건 통제 조치 수정, 지역사회 유병률 증가 등의 영향으로 어린이에 대한 코로나19 노출 기회가 많아졌다"고 지적했다.  

성인과 비교된 어린이의 IRR은 감염병 유행 초기부터 1보다 낮았다. 그러나 2021년 7월 전환점을 맞는다. 성인의 백신접종 증가와 고등학교 3학년생 대상의 예방접종 캠페인 영향으로 분석된다. 효과도 있었다. 고3 학생의 백신 2회 접종률은 8월까지 95.4%에 달했다. 그 후 발병률은 12∼17세가 가장 높았고, 5∼11세가 뒤를 이었지만 증가세가 뚜렸했다. 

2021년 10월 12-17 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됐지만 2021년 52주차부터 접종률은 감소하기 시작했다. 12∼17세의 예방접종률은 67.8%, 2회 접종률은 46.3%에 그쳤다.  

연구팀은 "어린이들은 상대적으로 성인보다 덜 심각한 임상 양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5-11세 및 0-4세 어린이층이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새로운 전파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다기관 염증 증후군(MIS-C) 증가도 우려돼 부작용에 대한 세심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A) 연령별 주간 발생률, (B) 월간 연령 조정 아동의 연령별 발병률 비율별 성인 대비 코로나19 확진자 타임라인 , 대한민국 2020년 1월∼2021년 12월.
■ (A) 연령별 주간 발생률, (B) 월간 연령 조정 아동의 연령별 발병률 비율별 성인 대비 코로나19 확진자 타임라인 , 대한민국 2020년 1월∼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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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신문은 2022-05-07 03:23:18
쓰레기 신문이라고 인증하는건가...

3차맞아도 2022-05-06 09:34:47
오미크론 걸린 성인들 수두룩한데........

생물 2022-05-06 06:08:50
12-17세 코비드 백신 도입하고 부작용으로 사망하거나 중증 장애나 질환을 앓는 애들이 얼마나 많은데 이런 기사를 쓰셨습니까? 무고한 아이들이 피해를 보기 전에 기사 내려주세요. 입으로 지은 죄가 얼마나 큰 건데

교수 2022-05-05 09:12:39
의과대학 병원 교수입니다. 소아들은 COVID19에 걸려도 그냥 감기처럼 지나면서 낫는다는 것은 일반인도 다 압니다. 반면 백신이 장기적으로 소아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언제부터 이런 경미한 질환에 백신으로 예방을 했나요? 소아들에게 COVID19는 정말 경미한 질환입니다. 이딴 기사는 내리시기 바랍니다. 이영재 기자는 n차까지 백신 열심히 맞으시고, 혹시 자녀들이 있으면 본인 자녀들이나 열심히 맞히시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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