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학회, 기초의학·재건 분야 중심 세션 구성
연구 활성화 위해 임상중계연구 세션 신설 연구동향 점검

대한성형외과학회가 주관하는 제12회 기초재건성형학술대회(Research and Reconstruction Forum)가 5월 20일∼21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린다.

기초재건성형학술대회는 성형외과학 발전의 기반이 되는 기초의학·재건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이번 학술대회도 기초의학 연구에 대한 세션을 비롯 두개안면 성형·외상, 두경부 재건, 유방·체부 재건 세션, 두경부·상하지 외상에 대한 치료·재건 세션 등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분야에 걸쳐 깊이 있고 활발한 토론이 이뤄질 전망이다.

첫째날인 5월 20일에는 기초의학 세션, 선천기형 세션, 체부 유방 재건 세션, 전공의 세션 등이 진행되며, 5월 21일에는 수부 상지 재건 세션, 하지 재건 세션, 두경부 재건 세션, 중계연구 세션, 림프부종 세션, 미용 세션 등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기초의학 육성을 위한 R&D Plaza와 젊은 연구자상 세션, 선천기형 및 유방 재건, 림프부종 관련 다양한 주제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미용수술 분야에서는 항노화 연구회 세션을 새롭게 구성했으며, 전공의를 위한 특별세션, 연구 활성화를 위한 임상중계연구 관련 세션을 신설해 최신 연구 동향을 살펴본다.

대한성형외과학회는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해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개최된 비대면 학회에 따른 피로감이 심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대면학회의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오프라인 학술대회로 준비했다. 현재까지 500명 안팎이 참가 등록을 마쳤다. 

이영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