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희승 고신의대 교수(고신대학교복음병원 유방외과)가 15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 '무세포 동종진피를 이용한 체적 대체 종양 성형 유방보존술 후의 초음파 검사 소견(Ultrasonic findings after volume replacement oncoplastic breast conserving surgery using acellular dermal matrix:지도교수 김구상·고신대복음병원 유방외과)'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이 교수는 '체적 대체 종양성형 유방보존술'을 시행한 뒤 유방암 국소재발을 추적 관찰할 때 유용한 초음파 소견과 횡파 탄성 초음파를 이용한 연구계획을 발표했다. '체적 대체 종양성형 유방보존술'은 조기 유방암 환자를 수술할 때 자연스러운 유방 모양과 양쪽 유방의 대칭을 통해 환자의 삶의 질과 미용적 만족도를 높여주는 보존술이다.
고신대복음병원 유방외과팀은 유방암 환자 수술 시 로봇수술·미세석회에 대한 진공보조하 유방생검술 등 최신 수술법을 도입, 치료율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미용적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도 계속하고 있다.
고신대복음병원 유방외과팀은 지난해 7월 열린 서울국제종양외과학회에서 입체정위생검에 관한 연구를 발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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