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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사회, 간호법 철회 촉구…의협과 강력한 연대 투쟁 결의
전북의사회, 간호법 철회 촉구…의협과 강력한 연대 투쟁 결의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22.05.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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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 간호법 폐기 결의대회 개최…더불어민주당 독단 의결 규탄
전라북도의사회는 5월 19일 확대이사회의를 열고 간호법 폐기 대표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전라북도의사회] 

전라북도의사회는 5월 19일 확대이사회의를 열고 간호법 폐기 대표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김종구 회장 및 엄철 대의원회 의장을 비롯한 명예회장, 고문, 의장단, 중앙대의원, 시군의사회장과 파견이사, 임원 등이 참석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호법 의결을 규탄하고 법안 철회를 촉구했다.

전북의사회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연이은 독단 의결 과정을 규탄하고, 간호법안이 철회될 때까지 의협과 강력한 연대를 통해 투쟁의 선봉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결 의 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이 연이어 수적 우세를  이용하여 단독으로 간호법을 통과시키는 악행을 저지르고 있으며, 그 횡포가 도를 넘고 있다. 
우리 전라북도의사회는 대한민국 보건의료체계를 무너뜨리고 불신과 갈등을 조장하는 간호법안 제정을, 제1법안소위심사에 이어 전체회의에서도 독단적으로 의결 처리한 과정을 강력하게 규탄한다.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야하는 사명으로 지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희생한 우리를 기만하고, 특정단체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국민건강과 보건의료체계의 붕괴 위험을 외면한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 위원들을 규탄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바른 정의와 양심으로 반민주적이며 반의료적인 간호법안 제정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국민을 위한 올바른 마지막 판단을 촉구한다.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에는 의협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하여 직접적인 행동에 돌입할 것이다.
전라북도의사회 회원 모두는 간호법안이 철회될 때까지 강력한 연대로 투쟁의 선봉에 나설 것을 결의한다.

2022년 5월 19일
전라북도의사회 대표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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