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급 논문 33편·연구과제 50회 수행...김영대 교수, 공로상
동아대병원 개원 32주년...안희배 병원장 "ESG 경영 구축" 강조
오성용 동아의대 교수(동아대병원 혈액종양내과)가 제21회 한림인술상을 받았다.
안희배 동아대병원장은 27일 개원 32주년 기념식을 연 자리에서 33편의 SCI급 논문을 발표하고, 50여회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등 우수한 연구실적을 보인 오성용 교수에게 한림인술상 학술부문을 수여했다. 저소득과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한 간호부는 봉사공로부문을 수상했다.
개원기념식에서는 김영대 교수(순환기내과)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안희배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 19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직원들을 격려한 뒤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수술 잘하는 중증치료 전문 대학병원으로서 위상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스마트 대학병원 도약을 위한 신(新)의료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 적극 수용,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경영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ESG 경영은 환경보호(Environment)·사회공헌(Social)·윤리경영(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이 환경보호에 앞장서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등 사회 공헌 활동과 법과 윤리를 준수하는 경영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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