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빛하늘의원(부산 북구)이 6월 14일 부산사랑의열매에서 추진하는 '착한일터'에 가입했다.
빛하늘의원은 착한일터로 가입하며, 직원 12명이 정기기부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빛하늘의원 임직원이 매월 21만원씩 기부해 모인 성금은 인근 복지관을 통해 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 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착한일터 협약식에는 박종건 빛하늘의원장 외 직원 12명과 박은덕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박종건 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환자들을 보면서 저를 비롯 모든 직원들이 나눔에 대한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라며 "작은 나눔이 모여 큰 희망을 만들어간다고 생각하고 직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은덕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직원들의 마음이 모여 진행된 성금이라 더 귀하게 느껴진다"라며 "오늘의 착한일터 협약식이 마중물이 되어 더 많은 곳에서 나눔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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