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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사회, 2022년도 상반기 학술대회 개최
광주시의사회, 2022년도 상반기 학술대회 개최
  • 박승민 기자 smpark0602@gmail.com
  • 승인 2022.06.2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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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환 회장 "간호법 등 불안감 존재…의사회 중심 힘 모아달라" 당부
광주광역시의사회가 6월 18일 2022년도 상반기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의협신문
광주광역시의사회가 6월 18일 2022년도 상반기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의협신문

광주광역시의사회가 6월 18일 무등파크호텔에서 2022년도 상반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주재균 광주시의사회 학술이사와 류상욱 광주시의사회 총무이사의 진행으로 제1부와 제2부로 구성됐다. 

제1부에서는 ▲박종태 교수(전남의대, 법의학과)의 '의료행위와 의료계약에 대한 이해' ▲류영상 교수(조선의대, 내분비대사내과)의 '늘어난 비만환자, 새로운 약제로 효과적으로 진료하기' ▲윤현정 교수(전남의대, 안과)의 '백내장과 노안'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제2부에서는 ▲박근호 교수(조선의대, 내과)의 'update of lipid lowering treatment' ▲김설전 원장(광주신가병원 정형외과)의 '무릎의 관절염:최신 지견을 통한 고찰' 등의 강의가 이뤄졌다.

박유환 광주시의사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나긴 코로나19와 어려운 의료환경에서도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참여한 회원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의사의 날 행사를 비롯한 대면 행사에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세 차례의 궐기대회를 개최하며 어렵게 막아낸 간호법이 하반기 국회에서도 쟁점이 될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금고형 이상의 형을 받으면 면허를 취소할 수 있는 '의료인 면허 결격 사유 확대 법', 자동차보험 심사와 실손보험 심사까지 심평원에 위탁될 우려가 큰 '건보법 개정안', 건보공단 직원에게 강제적인 수사권을 부여하는 '특사경법' 등이 아직 법사위에 계류돼 있는 등 언제라도 위기가 닥칠 수 있는 불안감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의사회를 중심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 준다면 14대 집행부는 회원이 원하는 의료 환경과 광주시의사회의 위상을 향상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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