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출신 전문가+행정가' 인사관행 이번에도 이어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8월 9일자로 식약처 신임 차장에 권오상 전 식품의약품정책국장이 승진 임명됐다고 밝혔다.
권 신임 차장은 서울 화곡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뒤 행시 43회로 공직에 입문, 국무총리실 정책분석총괄과장·정책평가관리과장·안전환경정책과장 등을 지냈다.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소속을 옮겨 식약처 식품소비안전국장·의료기기안전국장·식품안전정책국장을 역임했다.
약대출신 전문가와 행정가에 각각 처·차장을 맡기는 인사 관행이 이번에도 이어진 모양새다.
이의경 처장(서울약대 졸)-양진영 차장(행시), 류영진 처장(부산약대 졸)-최성락 차장(행시), 김강립 처장(행시)-김진석 차장(경성약대 졸)과 같은 구도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